클리셰뜻, 클리셰란, 클리셰 어원

여러분 클리셰의 뜻과 어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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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라는 단어 많이 써보셨을 텐데요,

특히 영화나 드라마를 평론글에서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클리셰의 뜻은 뭘까요?

 

클리셰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습니다

진부하거나 틀에 박힌 생각 따위를 이르는 말.

한마디로

 

'진부하다! 뻔하다!'
입니다 

 

예를들면 드라마 사랑과전쟁에 나오는 못된 시어머니 역할의 서권숙 님은 완전 '클리셰'죠 

그리고 그 못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뻔항 횡포도 '클리셰'이고요

하지만 이 뻔한 '클리셰'도 너무 뻔해서 재밌는 경우도 있긴 해요 ^^;;

 

그렇다면 클리셰의 어원은  무엇일까요?

클리셰 단어만 들어도 딱봐도 프랑스어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클리셰는 본래 인쇄 연판(鉛版)을 뜻하는 프랑스 어휘입니다.

디지털 시대 이전에는  원하는 책, 포스터등을 인쇄할때

그때그때 활자 하나하나를 판에 조합하여 만드는데요

 이것을 '조판'이라고 합니다 

조판이라는 행위를 통해 '연판'이라고 합니다.

그때 자주 쓰는 단어나 어휘는 미리

만들어 놓고 썼다고 하고, 또 이 연판이라는 것이

한 틀에 밖혀 있기 때문에 

 

이런 의미에서 파생하여 '클리셰'는

미리 만들어지고 뻔한, 틀에 밖힌이란

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한것 처럼 특히 영화나 드라마 등 진부한 장면이나

상투적인 이야기, 전형적인 표현을 뜻할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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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클리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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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영화에선 미녀를 표현할때 꼭 금발머리에 백인이 나오죠 

 

 

 

못생기고 인기없는 여자는 꼭 안경쓰고

주근깨가 보이는 민낯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위급한 상황에 자동차 키가 없을때

대부분 주인공들은 퓨즈로 시동을 걸 줄 안다.

 

 

대충 이런 뻔한 상황들을 '클리셰'라고 합니다!

 

클리셰가 뻔하고 전형적이어서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이 '뻔함'때문에 반전과 새로움이 더 부각 되기도 하며

클리셰를 이용해 독자나 시청자를 한번 더 속일 수는

혹은 방심하게 할 수 있는 장치로도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